8명 사상 여천 공장 중간관리자 2명 추가 입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22-03-04 11:50 조회1,174회관련링크
본문
지난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여천 업체에서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 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 중간관리자 2명을 추가 입건했다.
전남경찰청은 열교환기 기밀시험 공정과 관련이 있는 여천 공장 등 중간관리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여천 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한 입건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열교환기 기밀시험 공정의 중간 관리자인 이들이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3차 현장 감식에도 나선다.
유족과 노조, 국과수,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 25명이 참여해 사고 원인을 파악한다.
지난 11일 오전 9시26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천 화학공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관련기사 - 여천 공장 폭발로 8명 사상…중대재해처벌법 수사